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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명군은 백성이 만들고 패군은 ‘간세지배’(奸細之輩)가 만든다.
명군은 만백성을 위해 촛불을 밝히며 정사를 돌보며 백성이 주는 녹봉을 백성에게 환원하지만, 패군은 자신의 영달과 환희를 위해 백마를 타고 혈세를 낭비하며 전국 순회라는 명분을 내세워 환희와 개인의 명성만 알리뿐 정사를 돌보지 않는 한편, 각 가지 전리품(중앙정부 예산)을 기용하게 쓰지 않고 반납하는 일을 자처한다. 예로부터 명군은 하늘에서 점지한다고 전해오…
정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