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중 환경동아리 ‘대제그린피스’탄소중립 체험학습

대제중 환경동아리 ‘대제그린피스’탄소중립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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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 환경동아리 ‘대제그린피스’ 학생들은 지난 16일 서울 한강 일대에서 환경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체험은 그간의 봉사활동의 노력을 인정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또한 체계적인 환경교육과 생태진로체험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강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수도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의 환경적,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플로깅(일명 줍깅)을 통해 운동도 하고, 환경 보호도 할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 지역 하소천, 장평천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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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그린피스’ 대원들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일대 5대 공원 중 하늘공원을 탐방하고, 서울시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억새풀 공원을 실제로 둘러보며 가슴으로 느끼는 환경 공부를 하였다.


대원 이솔 학생(2학년)은 “한강을 자전거 타고 달려서 신나고 즐겁다”며 소감을 밝히는 한편, 또 다릉 대원 홍성현 학생(3학년)은 “아름다운 산처럼 보이는데, 이곳이 쓰레기 매립장이었다니 신기하고, 그 메탄가스를 월드컵 경기장 일대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고 하니 놀랍다” 며 재생에너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동아리 담당 전수린 교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환경에 대한 공부를 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결의를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대제그린피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제그린피스’는 자율동아리로 교내 환경미화, 쓰레기 분리배출 작업 및 제천시(학교4-H회 과제 활동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텃밭•꽃밭 가꾸기 등의 환경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890443575_d9FPDLVb_3312d20a4daea08477aff5b965a06b9e3801e3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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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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