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재해복구 전석찰쌓기 전면 재시공 현장!

이것이 재해복구 전석찰쌓기 전면 재시공 현장!

기초콘크리트와 1단 석축 사이 모로타르 전무 부실 

양질의 꽃단장만 찾아가는 것이 시민의 행복이 아니다

 

제천시 명지동 느쟁이골 재해복구 공사 현장이 부실시공으로 전면 재시공에 들어간 전석찰쌓기 공사와 관련하여 부분 재시공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관리·감독 소홀 및 봐주기 행정을 펼치는 것은 아니냐는 꼬리표가 달리는 지경에 처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기초콘크리트와 1단 석축 사이 모로타르를 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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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결과 느쟁이골 재해복구 현장은 전면 재시공에 들어간다는 제천시의 입장과는 달리 부분 재시공을 하고 있었으며, 석축공사 기초바닥 콘크리트와 석축 1단 모로타르 하지 않아 틈새로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또한 석축 1단 속채움과 뒷채움 콘크리트가 설계대로 시공되지 않아 맨눈으로 전석과 전석 간격의 틈이 콘 공실’(콘크리트가 없는 방)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흡착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 전석과 잡석을 재사용하고 있었다. 이 전석과 잡석은 콘크리트와 분진 이물질이 남아 있는 상태로 재시공을 하는 것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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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하천물이 흐르는 과정에 시멘트 모르타르 채움 작업 해 수질 환경을 저하했다. 시멘트에는 발암물질이 함유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제천시 한 관계자는 기초콘크리트를 할 때만 그렇지, 석축 공사를 할 때는할 때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공사 업체를 비호했다.

 

부실시공을 불러온 업체에 대해 강력한 재시공 명령보다는 어둔한관리 감독이 13만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며, 시민의 안녕을 도모할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장 부시장, 권오규 산업위원장, 산업위 위원들, 안전국장, 건설과장 등은 담당 팀장과 감독관만 현장에 나가보라는 권위적 탁상지시를 하지 말고 직접 재시공 하는 현장을 방문, 시민의 재산과 안녕을 책임질 재해복구 현장인지 짚어봐야 할 과제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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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민 사회와 정가는 양질의 꽃단장만 찾아가는 것이 시민의 행복은 아니다. ‘음소를 찾아가 시민 고통의 소리와 연약한 안전대책·방안을 연구해야 하는 것이 제천시를 이끄는 장본인들의 역할이며, 헌신적 봉사의 정신으로 임기를 끝나는 그날까지 시민과 시를 바라봐야 제천의 미래와 발전이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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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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