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면 마을주민 귀농·귀촌 환영회 열어

한수면 마을주민 귀농·귀촌 환영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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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등 인구감소로 인해 이에 대한 각종 대책들이 전국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 한수면 마을주민들이 귀농·귀촌 환영회를 열어 화제다. 귀농·귀촌 할 수 있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제2의 고향으로 제천시가 자리 잡게 하겠다는 마을 주민들의 의지다.

 

지난 24일 한수면 송계3리 마을주민일동은 '우리마을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취지의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21가구의 귀농·귀촌자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영회에 참석한 김학성 씨는 "주민들도 친절하고 한수면이 너무 좋아서 귀촌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 마을의 대소사에도 꾸준히 함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홍종태 송계3리 이장은 "한수면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지역으로 귀농·귀촌하기에 최적의 마을”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희망자들이 우리 시에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충청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인구감소 대응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책에 매진하고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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