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작은 목욕장 개장식 개최

덕산면, 작은 목욕장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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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목욕장 개장식 및 전경]


제천시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천숙)는 지난 29일 덕산면 작은 목욕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5억 5천여만 원을 들여 준공된 목욕장은, 열탕·온탕·냉탕이 각각 1개씩, 좌식 샤워기 12개와 입식 샤워기 5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편의시설로 안마의자가 구비되어 있다.


면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정식 개장을 미루고 시험운영에 들어가며, 감염상황을 주시하고 시설보완 후 일반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운영일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로, 월·수·금요일은 여성이, 화·목요일은 남성이 이용하는 날로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며, 일반주민은 3천원, 만65세 이상 · 만18세 미만 이용자는 2천원, 심한 장애를 가진 이용자와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다. 


그동안 불편을 느끼던 덕산·한수·수산면의 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공중목욕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복지 향상과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천숙 면장은 “남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공중목욕장이 건립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명칭은 비록 작은 목욕장이지만 주민 모두가 애용하는 내실 있는 시설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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