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매포읍,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등 예방에 총력

단양 매포읍,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등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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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읍장 심상열)은 매포읍장 및 직원,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결의대회를 갖고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태세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읍은 가을철 산불의 주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의 무단소각을 방지하는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파쇄기 임차를 통한 농업부산물 파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작년 대비 등산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을 위해 등산 시 화기소지 금지,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 등산객 및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매포읍은 산림지역이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어 산불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 및 읍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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