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삼계탕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삼계탕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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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는 23일 관내 홀몸노인 120명에게 삼계탕을 마련해 직접 전달했다.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식사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통장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댁으로 방문하여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삼복더위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차단되어 적적하셨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중앙동 삼계탕 봉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비를 들여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심신을 위로코자 만들어진 이웃사랑 실천행사로 올해도 28명의 위원 전원이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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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계탕 봉사를 비롯해, 많은 주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형일 지형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동네 어르신들이 지치지 말고 잘 이겨나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보양식을 대접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제천시 중앙동의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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