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읍 상진4리번영회(회장 이종범)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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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회장은 “그 동안은 마을 내 어려운 이웃에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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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4리번영회는 1997년에 구성돼 50명의 회원으로 이뤄 졌으며 24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해마다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마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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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후원처와 복지활동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