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내뱉으면 말인가?.. “너 돈 받았냐?”

[기자수첩] 내뱉으면 말인가?.. “너 돈 받았냐?”

0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다.’ 

부실시공 관련 기사 작성에 따른 음해세력존재 의혹

호랑이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으면... 사냥한 것을 뺏어 먹지 않는 법.

너희는 돈이 없어서 졌다. 저쪽은(하도급 건설업체 실질적 사주, 제천지역 D 레미콘 대표) 돈이 있어서 언론이고 경찰조사도 막고 있다

 1890443575_eKR4Vhz6_d3c4cb792c69cdf1bf5c055651495de8057f1c7c.jpg


우리가 살아가는 생존의 사회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전쟁터라는 말처럼 생존의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상적 내용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어 타인을 명예와 가치관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는 현실을 필자는 피부로 느껴본다.

 

필자가 언론이라는 곳에 발을 디딘 지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도 오늘따라 이 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할까 고뇌에 져져 글을 작성한다.

 

그동안 필자는 맞춤법이 틀리네 시험을 보고 기자 하냐?”라는 등 무수한 말들을 들으면서 양심과 소신만큼은 변하지 말자고 다짐해 왔다.

 

필자의 인생철학 및 작은 소신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권력과 금전에 머리를 숙이지 말고 비굴하게 살지 말자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최근 지역 인터넷 매체 A 대표한테 “‘느쟁이골취재를 기사화 하면서(업체 대표에게 ) 술을 얻어 마시고 금전을 받았냐? ‘돈 받아서 앞으로 너 기사 못 쓴다는 말을 들었다. 너희는 돈이 없어서 졌다. 저쪽은(하도급 건설업체 실질적 사주, 제천지역 D 레미콘 대표) 돈이 있어서 언론이고 경찰조사도 막고 있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이에 필자는 술은 얻어 마신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말실수(하도급 업체 대표)한 것에 대하여 사과를 한다는 말을 지인들(공무원 등)과 당사자에게 전해 듣고 사과주를 마신 적은 있어도, 금전을 받은 사실이 없고 돈 봉투를 주려고 하기에 거부 했다. 진실은 나중에 밝혀진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진실을 이길 수 없고, 덮을 수는 없다는 사실관계를 말했다.

 

사실 필자는 느젱이골관련하여 시민의 재산을 지키며 신입 공무원을 살리기 위해 기사를 작성했을 뿐, 나 자신의 이익인 광고 수입을 위해 기사를 작성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제천시는 지금도 업체의 손을 들어주는 부실 준공을 내주면서, 시민들로부터 건설업체에 맥이잡힌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불법 및 부실시공 관련 기사 작성에 따른 음해세력존재 의혹

필자가 A 대표한테 그 말을 누구에게서 들고, 그 말을 나한테 말을 하냐는 끝까지 기사를 작성한다는 말에 정보과(제천경찰서 k 경위) 누구에게 들었다고 말을 했다.

 

그러면서 A 대표는 정보과 k가 자신의 소속 기자와 다른 매체 기자에게서 듣고 자신에게 물어봤다는 것.

 

필자는 A 대표에게 소속 기자와 타 언론 소속 기자는 느쟁이골부실시공을 취재하면서 왜 기사를 작성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나한테 금전을 받았냐고 물어봤으니 기사를 작성·고발까지 하라는 말까지 던졌다.

 

하지만 기사 작성 및 수사(내사) 또는 고발 소식은 없고 술자리(룸살롱)에서 현금 3.000만원을 받았다. 또 다른 건설업자에게는 취재하면서 5.000만원을 받았다. 1.000만원을 받았다는 등의 헛소문까지 들린다는 말들을 지인들을 통해 들어야 했다. 이와 같은 내용과 관련하여 필자의 지인들(공무원 등)그럴 분이 아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같은 음해의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앞으로 시민의 혈세가 무방비하게 일부 업자들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한편 부실시공 같은 현장을 눈감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부실시공 관련 업체 측에서 광고를 준다고 할 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단어를 던지며 광고비를 받고 기사 작성을 하지 말아야 할지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공직자들의 자문을 얻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한편 제천경찰서는 느쟁이골부실시공 및 불법하도급 관련하여 제천시(법무담당관실)의 수사 의뢰와 진정인(현장 실무자)의 증거자료를 제출받아 조사 중이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