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당선인 용기 있는 자세 및 주변 인물 정리 필요!

<기자 수첩> 김창규 당선인 용기 있는 자세 및 주변 인물 정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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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용사.. 민선 8기 합류? 

김 당선인 지인, 김창규 이름 팔아 관급 공사 관련 이권 및 외판우려

김 당선인 광고비 명목 금품 살포해명... 기자회견장으로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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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문득 빈 수레가 요란스럽다는 옛말이 떠올라 노트북을 켜 놓고 글을 작성해 본다.

 

최근 제천지역사회는 진짜일까? 거짓일까? 라는 단어들이 속출되고 있다.

 

그 이유는 민선 8기 지방선거와 관련 제천시장에 당선된 김창규 당선인을 향해 던지는 말들이다. 김 당선인의 당선과 함께, 민선 7기에 두각을 보이지 않고 변방에서 움츠리고 있던 민선 6기의 용사들과 김 당선인과의 친분을 가시 하며 공직자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려는 주변 인물들 때문이다. 이들 중 지역 정치인(전 제천시의회 의장) 출신도 있다.

 

이 인물들(건설)은 제천시 발주 공사 및 사업과 관련된 업종에서 밥을 뜨고 있는 장본인들로 민선 6호형호제라는 호칭에 걸맞은 정도의 충성 가도에 올랐던 인물로, 민선 8기 김창규 호가 탄생하는 신호탄에 마쳐 새로운 친목 모임까지 만들어 회원을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원은 20~30명 정도이며, 친목 단체의 이름은 김 당선인이 태어난 마을 이름이다.

 

이 모임에는 건설업자 4인방이 있다. 이 중 3인방은 민선 6기 최측근으로, 민선 6기 전 시장이 민선 8기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공로를 한 인물이다. 이 중 한 사람은 이상천 현 제천시장이 민선 8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공천받지 못하게 주도적 역할을 했던 장본인으로 알려졌던 건설업자다. (지난 317K 모 씨,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에서 금품을 살포했다라는 기자회견을 할 수 있게 장소 및 금품 제공. 당시 이상천 시장은 K 모 씨를 허위 사실 고발했다)

 

이에 시민사회 및 공직사회와 정가에서는 김 당선인이 이들의(민선 63인방) 전 행적을 알고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벌어졌어도, 김 당선인은 뾰족한 해명을 피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민이 알라야 할 권리를 무시하는 것인지 본지의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다.

 

필자는 여러 차례 김 당선인과 통화를 시도했어도 김 당선인과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고심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61일 당선 며칠 뒤 필자에게 전화했었다. 그는 제천시를 위해 함께 가자고말했다. 이에 필자는 측근 행정이 아니라 제천시 발전과 시민을 위한 행정을 이끈다면 도와주겠다고 답했었다. 그 또한 제천시와 시민을 위해 가겠다며 오르지 13만 제천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안녕과 윤택한 삶을 열어줄 선구자처럼 화답했었다.

 

이와 같은 당선인이 필자의 전화를 피하는 것은 향후 민선 8기 시정과 함께 제천시의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김 당선인은 당선과 함께 스스로 시민이 알아야 할 충족할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그 이유는 지금도 시민 사회와 공직사회 및 정가에서는 제천건설업계 이합집산으로 지목받는 업체의 주도로 친목 단체가 구성됐는지, 또한 전 제천시 의장이 친분을 가시 하며 관급자재 납품과 관련된 부서장들에게 전화해 무언의 압박을 했는지 공직사회 울분에 이어 지방선거와 관련 언론 기자에게 홍보비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했는지, 아니면 하라고 사주했는지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어질 뿐이다. 제천시 미래를 위해서.

 

이에 김창규 당선인은 시민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묵살하지 말고 떳떳하게 후보자였을 때, 모습처럼 기자회견장으로 나와서 해명해야 한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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