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나의 ‘범죄혐의와 죄명’이 궁금… 빨리 좀 소환 부탁드려요.

[기자 수첩] 나의 ‘범죄혐의와 죄명’이 궁금… 빨리 좀 소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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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自業自得),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업자박(自業自縛)

특정 기자, 고소·고발 달인 등급...

“‘우리가 대신 고발...가서 조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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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유수처럼 흘러 내 인생도
50년 평생을 살아왔다. 자고 일어나 거울을 쳐다보면 어느덧 내 머리카락은 검은 머리와 흰머리가 조화롭게 꽃이 피어나고 있다. 머리카락도 짝을 이루고 있는데 왜! 난 혼자 살고 있을까?.

 

나의 못된 성격 때문일까? 살아온 인생길을 되돌아 회상해 본다. 16~17살부터 집을 싫어하고 친구와 선후배들과 살아온 인생에 있어, 현재까지 자존심과 의리를 버리지 못하고 살아온 것이 나에게 남의 약점이다.

 

그런데 나를, 기업체 약점을 잡아 협박·공갈로 사리사욕을 챙기는 사회적 기생충으로 만들려고 음모를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기려고 행동을 일삼는 자들을 위해 내 발로 내가 수사기관에 찾아가 빨리 좀 조사를 받게 해 달라고 애원을 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918일 동료 기자인 조 기자가 밥 먹다가 소식을 들들 걱정되어 전화했다며 네 거니 거 뭐야 지방경찰청에 공갈 협박으로 고발됐다는데, 업체에서 뭐 한 거 있어, 너 고발됐다고 하던데, 뭐 손 본 거 있어, 업체하고 뭐 한 거 있냐 해서, 조심해 아직 통보가 안 왔구나, 잘못된 건가, 광역수사대는 참 수사를 잘 한대 뭐 한데. 걱정이 돼서 전화했다며 고발된 사실을 알렸다.

 

조 기자는 피의사실의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을까?

 

내로남불 인가?

 

본지 기자는 조 기자의 고소·고발로 3번에 걸쳐 경찰수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조사를 받았다.

 

조 기자는 본지 기자에게 피의사실을 알리기 이틀 전인 같은 달 16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제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조 기자는 자신이 고소한 고소사실을 본지 기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왜? 자신이 고발한 사건도 아니데 어떻게 알고 일러줬는지 의문이다. 시쳇말로 고발자와 짜고치는 고스톱 판 일까? 검은 마수의 의혹이라고 해야 할까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어 조사를 빨리 받고 싶은 충동이 일고 있다.

 

그 이유는 본지 기자가 작성한(916일 오전 638분 작성) 기사 내용(충청매일 A 기자 광역수사대 내려오지 않았다주장.. ‘허위사실 논란’)에 조 기자의 실명을 공개 했다는 이유로 바로(같은 날인 916) 제청지청에 고소장을 접수 시켰다.

 

또한 피의사실공표와 관련하여 단양경찰서에서 2건에 대하여 확인 및 조사를 받은 상태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 기자가 걱정되어 알려줬다는 기업체에서 고발했다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

 

조 기자가 말한 기업체가 고발했다는 고발인은 기업체 측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고발자는 기업체가 아니라 조 기자와 각별한 인터넷 매체 특정 기자로 본지 기가가 보도한 업체를 선정대상으로 삼고 고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업체 대표도 제천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조사를 받고 황당한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피고발자는 부르지 않고 있다. 연락도 없다. 수행 중 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인지.

 

언론 밥을 먹으면서 누구처럼 기사를 내려준다고 수백에서 수천만 원이라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 또한 업자에게 강요하여 업자와 함께 수회에 걸쳐 룸싸롱 가서 2차를 나간 적도 더구나 없으며, 이권에 개입도 없다.

 

13년이라는 언론의 길을 걸어오면서 나 자신의 이익과 영위보다는 정의와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글을 쓰고 따뜻한 밥 한 끼와 커피를 얻어 마신적은 많다. 이런 맛에 남들보다 미흡하고 보잘것없는 가사를 작성하여 보이지 않게 뒷손가락질을 당하지만, 정의와 약자들을 위해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

 

이것도 죄가 된다면 죗값을 받아야 정석이다. 힘없고 돈 없어 말 못 하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기사화한 것이 법에 저촉된다면 당당하게 법의 심판대에 올라갈 수 있다. 비굴하게 살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건달 밥은 먹었어도 양아치밥은 먹고 살지 않았다.

 

왜 기자들은 자신들이 업체 관계자와 룸에서 접대받은 사실과 일명 좋은 말로 촌지(취재 및 가사 무마로 받는 돈) 받은 것은 왜? 숨기고 있을까? 내로남불...

 

기자는 자신의 발자취를 알고 고소·고발을 해야 역으로 당하지 않는 법을 먼저 알고 고소·고발을 해야 한다.

 

“‘우리가 대신 고발 해가서 조사만’”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업자박(自業自縛)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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