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그들은 왜! 요단강으로 날개를 폈을까?

[기자수첩] 그들은 왜! 요단강으로 날개를 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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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는 공인이지 폭력배는 아니다

양아치보다 더 추한... 사회적인 악

잘못된 사욕이 곧 요단강을 선택

因果應報(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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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부도덕한 행위를 취한 공인들에게 결정 그날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 因果應報(인과응보) 

 

기자는 공인이다. 공인의 자세는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필자는 공인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고 본다.

 

공인은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위치에 있다. 그래서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제천지역에서는 일부 공인이(언론 기자) 마치 폭력배들보다 심각한 일들을 자처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공인이 공무원을 폭행하지 않냐, 자신의 의사에 따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보다 연배인 기업인에게 협박성 언어폭력을 가하며, 고소·고발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들을 공인이라고 말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시민들은 꼬집었다.

 

제천 단양 주재 특정 기자가 기자라는 신분으로 공무원·기업인들의 약점을 악용해 수의계약·관급자재 납품 및 광고와 금품을 편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런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속칭 양아치보다 더 추한 사회적인 악을 근절시켜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기자는 사욕을 버리고 취재원에게서 취재한 제보와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작금에 일러 사실관계를 확인도 없이 사욕 및 자신의 치부를 방어하기 위해 의혹이라는 타이틀을 전제로 마치 특종기사인 것처럼 기사를 작성해 지역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이들의 형태를 살펴보면 자신들의 먹이 사슬에 포착된 목표 대상에 대해서는 1단계는 기사를 작성하여 글로 때린다. 여기에 별 반응이 없으면 2단계 후속 기사를 내보낸다. 마지막 3단계로는 고발성 기사를 작성하고 사정기관에 고발하는 식으로 기업인들을 힘들게 하는 정형적 사이비 기사의 실력을 발휘한다.

 

이처럼 이들의 행동은 참으로 뼈아픈 현실이다. 세상은 영원한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사욕을 뉘우치지 못하고 스스로 요단강 건너고 있다.

 

필자는 이들이 약자에게 영원한 강자로 군림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잘못된 착상이 곧 요단강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필자는 현재 이들이 처한 상황을 살펴보면 因果應報(인과응보)로 간주하고 싶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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