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지역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찬성이 웬 말이냐?”

청전지역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찬성이 웬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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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저수지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반대 운동

일부 주민 13명 찬성이 주민 전체 찬성이냐'격분'

주민들, 설치 찬성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

주민 일부 주민이 찬성... 전체 주민에 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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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 태양광발전소 설치된 사진 캡처>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 주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백마저수지 태양광발전소 설치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는 항의집회에 나선다.

 

1일 오전 9시 방학리 주민으로 구성된 백마저수지(방학리 1058-16 일원) 태양광발전소 설치 반대 '투쟁위(약칭)'는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지사 방문 태양광발전소 설치 반대 항의 방문 및 찬성 철회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학리 주민들은 백마저수지 태양광발전소 설치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저수지 주변 방학리 주민 1차 서명 130여 명으로부터 받은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민 등 말에 따르면 앞서 주민 13(마을 대표)이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동의 한 서명은 주민 전체 회의를 통해 이뤄진 찬성한 것이 아니라 극소수의 주민들만 모여 서명한 것이라며, 발전소 설치 찬성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는 것.

 

주민은 "일부 주민만이 찬성한 동의서로 청정한 휴양과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지역에 주민소득과 전혀 관계없고,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품 과수 농사와 친환경 쌀농사 곡창지대에 중금속 덩어리인 태양광 패널로 이뤄진 태양광발전소가 설치 찬성은, 주민 전체의 동의가 아니다. 청전지역을 오염화 시키는 찬성한 패륜 행위에 끝까지 반대 한다"며 전면 백지화로 결사항쟁 한다는 입장이다.

 

주민 J 모씨 타 도시지역은 태양광발전소 설치 및 추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천 17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환경오염시설이 없고 자유 치유 지역으로 외지에서 찾아오고, 13만 붕괴 인구소멸 지역에서도 주민이 증가하는 지역은 백운면 뿐인데, 일부 주민들이 찬성한 것은 전체 주민에 역리라며 태양광발전소 설치 반대에 천명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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