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도급 공사 '윗선 개입 의혹' - 

관급 발주 공사를 부실시공 한 것으로 알려진 제천 관내 한 조경업체가 또다시 제천시 발주 공사에 하도급 업체로 선정되었다는 말들이 돌면서 동종 업계에서는 누구의 입김이 작용하였는지 옆눈질하고 있다.

제천시 백운면 일원 원서천 자라바위 일대에 7억여 원대 활용법 공사를 발주와 관련, 도급액 4억여 원대의 하도급 업체와 관련하여 A 조경업체가 선정된다는 것이 기정사실로 알려져 업계에서는 의아스럽다는 입장이었다.

제천시를 확인 결과 장락어린이공원을 부실시공 한 업체가 또다시 하도급 업체로 참여하는 것으로, 시 관계자는 뉘앙스를 풍겼다.

한편, 제천시는 부실시공 한 업체가 관 발주 공사에 또다시 참여한 것에 대해서 철저히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지는 이 업체가 참여하는 공사에 대해 하도급 선정에 따른 '윗선 개입 입김 의혹'·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 밀착 취재로 시민의 재산을 설계내역 대로 제대로 공사 하는지를 집중 보도 및 '윗선 개입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에 따라 공정한 공사 계약을 훼손시키는 '행정'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