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전 국회의원, "공정한 경선원칙 지켜달라" 복당 불허 "무소속 출마 "

권석창 전 국회의원, "공정한 경선원칙 지켜달라" 복당 불허 "무소속 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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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국민의 힘)에 복당을 신청한 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중앙당의 합리적이 판단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석창 전 의원은 28일 제천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 했다.


권 전 의원은 "대통령과 비대위원장이 밝힌 원칙대로 공정한 경쟁과 경선원칙이 지켜질 것"이라면서 "그럴리 없겠지만, 입당이 안된다고 해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반드시 당선돼 국민의 힘에 입당하겠다"며 확고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만일 보수가 분열돼 그로인해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은 입당을 방해한 세력에 있다"고도 했다.


앞서 권 전 의원은 2018년 5월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과 함께 당규에 따라 자동 탈당 처리됐다.그러나 지난해 단행한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이후 올해 1월, 11월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불허 처분됐다.


한편, 제천이 고향인 권 전 의원은 제천동명초, 동중, 제천고, 서울대학교 신문학과 입학, 재학중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 2015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한 후 2016년 제20대 제천·단양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2009914255_XqmVJEPr_db5126c2e5682371f5f82014aa559a8d6c1cc2a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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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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