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노새’의 정치적 ‘야욕’이 지역 정치를 병들게 하고 있는가?

[기자 수첩] ‘노새’의 정치적 ‘야욕’이 지역 정치를 병들게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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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녕을 위해 노새보다 전투력이 강한 야생마필요

정치적 권력은 생물이다. 살아있는 권력을 누가 뺏기려 하겠는가?

의리도 없고 배신과 음모론이 넘실거리는 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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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잡기 위해 정치적 철새가 되어 있는 지역의 한 정치인을 보며 정치적 권력의 중독이 일명 마약중독보다 더 심하다는 것을 느껴 본다. 과연 이 정치인이 15만 지역민의 안녕을 위해 높고 높은 권좌에 올라가 있고 또 올라갈 것인가? 의문이다.

 

항간에 돌고 있는 말들이 진심이라면 필자는 개인의 사욕보다 지역의 안녕을 위해 능력 있는 인재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던지 정정당당히 권좌의 잔을 들라고 꼬집어보고 싶은 심정이다.

 

추한 정치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비열한 간계를 부리는 정치인은 정치적 권력과 권좌에서 오래가지 못하고 서서히 잊히고 죽어가는 초라한 고목보다도 못한 단막을 장식하게 된다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은 인구소멸 도시로 전락 된 지 20여 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당시 국회의원·시장·군수는 누구며, 현 국회의원은 누구인가? 우리는 꼭 알아야 한다.

 

앞으로 지역 발전과 안녕을 위하고 더불어, 지역 정치 인제를 위해 노새는 물러가고 야무진 야생마를 광야(중앙정치)에 올려야 한다. 또한 지역을 위해 각 지역구를 알리며 지역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해 잘 훈련되고 지략이 넘치는 명마들과 한판 대결에 밀리지 않는, 학벌과 중앙인맥이 넘치는 야생마가 필요한 시기라고 필자는 생각해 본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지역은,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던지는 기존 지역 정치인과 새내기 정치인들이 하나둘 하마평에 오르며 각 정당 입당과 동시 정당 공천 경선에 대한 유권자 마음잡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구 정치적 권력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 특정 정당 입당과 관련하여 공천 경선 과정에서 버거운 상대를 배제하려는 음모론 의혹까지 만들었다고 한 단체가 주창 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단체는 사면 복권된 한 정치인이 특정 정당 복당에 배제된 것은 지역구 정치적 권력자의 입김에 의해 복당이 배제됐다는 논리를 들고 거리로 나와 집회하고 있다.

 

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특정 정당이 인재 등용 보다는 현 지역구 정치인의 정치적 야욕에서 벌어진 시나리오 작성에 의했다면 이에 상응 될 글을 남겨보고 싶다.

 

필자는 지역 정치, 권력자에게 이 말을 묻고 싶다.

 

노란색 바탕의 옷을 입었다고 정의당이냐는 말을 유권자(기자)에게 할 말인가?

 

그런 정치인은 당시 한잔의 술잔을 들고 하얀 와이셔츠에 검정 바지를 착용했다. 정치인은 주취 백검당인가?

 

필자는 항상 마음속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고, 낙엽도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법이 자연의 이치라고 새긴다.

 

그러면서 필자는 권력과 재력은 영원한 내 것이 아니며 정치인의 권력은 국민의 위해 국민에게 희생하라는 권력이지 자신의 야욕을 위해 국민이 부여한 권력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오망·치졸이 넘실거리는 정치인에게는 망각하지 말라고 화살을 쏘고 싶은 심정이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현명한 정치인은 정치적 권력에 구걸보다는 지역 주민의 위해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희생시킨다고 본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추잡한 현실이 우리에게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정치적 밑그림이 될지 숙제로 남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발전과 안녕을 위해.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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