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락제1근린공원 공사 “정정보도” 요청을 거부하며 담당자 ‘코멘트’ (반론)’

제천 장락제1근린공원 공사 “정정보도” 요청을 거부하며 담당자 ‘코멘트’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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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일 자 기사 제목 [단신] 제천 장락제1근린공원 공사, 부실 설계·부실시공에 이어 불법하도급까지 몸집 커져.’ 관련 

 

제천 장락제1근린공원 공사와 관련, 담당자는 지난 15일 본지 취재 착공계를 볼 수 있냐 는 질문에 찾아보고 연락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자는 원청과 하도급 관련하여 일괄하도인지, 부분하도라면 하도가 몇 프로인지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일괄하도냐, 부분하도냐 취재했다.. 담당자는 일괄 하도급 같다고 밝혀 취재 내용을 기사화했다. 담당자는 지난 18일 오전 412분 기사화될 때까지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담당자는 이날 오전 946분경 기사화됐다는 말을 듣고 기사를 확인 후 정정보도를 요청을 해 했다. 담당자는 확인 결과 확인 했는데 부분하도라며 동문서답으로 거세게 항의해 왔다.

 

그는 본지와 통화에서 명확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주장하며, “하도급 관련하여 기사를 쓸지 안 쓸지 어떻게 아냐며, 기사를 쓰려면 사실관계를 물어보고 써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며, “저번 금요일날 하도급 관련하여 저에게 문의 하실 때 제가 기억이 잘 안 난다. 확인해 가지고 알려드린다고 말씀했던 것 같은데, 기역이 명확하지 않아 확인했는데 일괄하도가 아니데, 기사를 그렇게 내시는 것은 사실관계를 명확하지 안 하신 건 아닌가요. 내가 그 자리에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나요, 기역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자료를 봐야만 알겠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확인 결과 일괄하도가 아니데, 주말인데 담당자한테 확인하고 기사를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기사가 나올지, 쓸지 안 쓸지 모르는 상황에 어떻게 연락을 해요. 주말에 서류를 보니깐 전문면허에 부분하도를 줬는데, 서류룰 보고 확인 했는데, 저번에 제가 말씀을 드리지만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데 기사를 쓰신 건 잘못된 것은 아닌가요. 기사를 쓰시려면 마지막으로 확인해서 써야 하는 것 아닌가요. 기사를 쓰시려면 명확하게 확인이 됐는지 물어보고 쓰셔야 하는 것은 아닌가요. 아침에 기사를 보니까, 정확하게 확인을 받으셨어야지요. 제 상식은 그래요...”

 

한편, 장락제1근린공원 공사와 관련하여 명확하고 정확한 걸 주장하는 공직자가 부실시공에 따른 혈세손실을 지키지 못하는 한편, 시공사가 부당이득·부실시공 한 공사를 준공 처린 시킨 것에 의문이 감돌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끄는 행정에 대하여 시민·구독자, 공직·정가의 반응은 어떻게 시비가 엇갈릴지 귀추가 전망된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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