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사] 국제음악영화제, 지역 정치인 VIP 대접받고 ‘표 읍소’할 때.. ‘봉사대원 열악한 식사'

[사진 기사] 국제음악영화제, 지역 정치인 VIP 대접받고 ‘표 읍소’할 때.. ‘봉사대원 열악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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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정치인 귀빈석.. 봉사대원 싸늘한 콘크리트 바닥에서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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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악영화제 19돌 잔치, 지난 10일 제천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했다. 개막식장에는 지역정치인, 공직자,  영화제 관계자 및 봉사자(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채웠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아들·딸(봉사대원, 대학생)들이 열악한 장소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은, 지역 정치인들이 귀빈석에 앉아 VIP 대접을 받으며 ‘표’ 관리를 위해 ‘읍소’할 때 테이블도 없는 싸늘한 콘크리트 바닥에 앉아 식사하고 있었다.

  

제천시와 시민을 위해 대외적 홍보와 봉사를 해야 할 지역 정치인들이 영화제에서 VIP 대접을 받고 있을 때, 우리의 소중한 아들·딸들은 봉사자라는 자부심에 웃음을 간직하며, 국제음악영화제에서 봉사하고 있다.10ca5d2e9078712d8dde720619b019b9_1691689738_626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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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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