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사] 3백 년 된 보호수가 하루아침 현수막 게시대 '전락'

[사진 기사] 3백 년 된 보호수가 하루아침 현수막 게시대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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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676-7번지에는 370년 된 보호수가 있다. 이 보호수는 제천시가 2003년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문제는 보호수가 불법 현수막 게시대로 '전락' 되어 이곳을 지나가는 주민 및 백운면을 찾은 이방인들의 눈을 찌푸리게 한다는 지적이다. 백운면을 방문한 관광객(40·인천)은 “3백 년 이상 수령된 느티나무가 관리 소홀과 일부 주민의 잘못된 인식구조로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 같다. 공익적 홍보 보다 개인의 상업용 현수막이 보호수에 걸려 있다”며, 제천시의 보호수 관리에 허점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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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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