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농지 조성, “1년째 흙과 돌을 갔다 붓고 있다”

우량농지 조성, “1년째 흙과 돌을 갔다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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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한 건설업자가 자신의 소유농지 5백여 평에 우량농지를 조성한다며 흙과 돌을 1년째 성토작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가칭 ‘J B’ 건설 회사가 제천시 청풍면 용곡리 일원에 근 1년간 우량농지를 조성과 관련하여, 우량농지 성토재료 적합하지 않은 흙과 자갈로 성토하고 있다는 제보다.


이에 본보는 현장을 확인하고 제천시 신속허가과를 취재했다. 취재 결과 행위자는 지난해 12월 제천시에 우량농지 조성과 관련 면적 1.898㎡에 대해 개발행위를 득하고, 올해 12월 30일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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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행위자의 소유농지는 우량농지 조성 보다는 택지조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는 “현재 우량농지 조성 중이라 위법이 다 아니다”라고 단정을 짓기는 곤란하다는 뜻을 밝히며, 향후 설계내용과 다르게 조성되었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 집행을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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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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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2022.12.07 09:04  
제천지역 아파트공사장에서 나오는 토석으로 장락동과 가까운 지역은 허가나 신고없이 무분별하게 2m이상의 성토행위가 일어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