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하도급··부실시공 ‘묵인’ 민선 7기 임명된 고위 간부 ‘민선 8기 대항 깨갱’

불법하도급··부실시공 ‘묵인’ 민선 7기 임명된 고위 간부 ‘민선 8기 대항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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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26일 전며 부실시공을 볼러온 수해복구 정비 사업 현장 명지동 느쟁이골 소하천 전석찰쌓기 공사 외부전문가( 빨간색 원안) 현장확인 모습]

전면 부실시공으로 판명된 제천시 명지동 느쟁이골 10여억 원대 수해복구 소하천 석축 공사와 관련하여 제천시청 고위 간부 A 씨가 직무 유기 및 직위를 이용한 위력 등의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되었다.

 

A 간부는 소관부서에서 발주(민선 7)한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이 벌어졌어도 현장을 확인하지 않고 탁상행정을 펼치며, 부실시공 된 공사 현장을 자기 잘못릏 가려야 한다며 토목 외부 전문가에게 자문은 의뢰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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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26일 전며 부실시공을 볼러온 수해복구 정비 사업 현장 명지동 느쟁이골 소하천 전석찰쌓기 공사 외부전문가 현장확인 작성된 의견서]


의뢰받은 외부 전문가세명대 토목 교수 B 씨와 설계 기술단 C 씨 등은, 부실시공으로 판명된 전석찰쌓기 공사에 대해 의견서 작성하면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처럼 허위 문서를 작성하고 제천시 관련 부서에 보내어 돌봐주기논란이 증폭되었다.

 

여기에 A 공직자는 참회의 뉘우침보다 부실시공을 제대로 보고한 부하직원들의 업무보고를 무시하고 재시공 명령을 내린 직원들을 결박시키듯이 위력을 가시 하는 한편, 취재 기자 및 김창규 제천시장의 법과 원칙이라는 행정 지시를 받고 조사에 임하는 법무조사팀에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몰랐다는 책임 회피성발언만 나열시켜 직무 유기및 허위 보고, 묵인 등의 소지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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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26일 전며 부실시공을 볼러온 수해복구 정비 사업 현장 명지동 느쟁이골 소하천 전석찰쌓기 공사 외부전문가 현장확인 의견서와 다르게, 부직포, 속채음··뒷채움콘크리트 및 뒷채움 잡석이 제대로 시공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A 공직자는 부실공사 음폐의혹과 함께 부하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했던 일명 꼬리 자르기정황이 포착되면서, 시민사회, 공직사회, 정가 및 지역건설업계 등으로부터 ‘무책임 한 고위 간부로 전락했다.

 

한편, 부실시공 한 제천지역 J 건설회사는 민선 7기 제천시 수의계약 등 현황 자료를 보면 31건의 계약으로 공사를 한 곳으로 확인됐으며, 민선 82건의 계약이 있어 법무조사팀에서 조사 중이다. 2건의 계약은 본청 계약이 아니라 봉양읍·백운면에서 발주한 공사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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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료: J 전설 제천시 수의계약 등 자료]


또한, J 건설은 제천시(민선 7)가 발주한 5건의 100여억 원대 공사와 관련, 원청사와 하도급을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했다는 것이 파악 됐으며, 불법하도급 및 부실시공 한 정황이 본보의 취재로 밝혀졌다.

 

J 건설이 부실시공 한 공사 현장은 20223원 발주 1012일 준공이지만 전면 부실시공으로 판명되어, 전면 철거작업에 들어갔다.

 

취재 종합 A 고위 공직자는 불법하도급 및 부실시공 한 J 건설 관계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동종 건설업계 국장과 과장급이 친분이 두터운 관계라고 귀띔해 법무조사팀과 경찰조사에서 진실을 가려질 여부가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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