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전 제천시장 공공의료 관련... 추가자료 제출

이상천 전 제천시장 공공의료 관련... 추가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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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피고발인 신분으로 수회에 걸쳐 조사...

"당 사무실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지난 12일 김창규 제천시장의 피고발인 상대로 관련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포와 관련된 혐의사실을 입증시킬 수도 있는 자료를 수사기관에 추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피고발인 신분인 김 시장은 지난 5월 26일 당시(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 제천공공의료 확충 기회’ 건어 찬 이상천! “라는 발언을 던져 피고발인 신분으로 수회에 걸쳐 조사받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면서 이 전 시장이 공공의료 확충 시설과 관련하여 피고발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는 김창규 시장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포했다는 입증시킬 증거 자료를 추가로 제출한 것과 관련. 앞으로 수사당국의 수사 방향이 어떻게 확대될지 이목을 당기고 있다.


여기에 피고발인(김창규 제천시장)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가 선거 기간에, 지역 인터넷 A 매체 기자와 또 다른 B 매체 기자 등등에게 각각 “50만원·30만원”을 전달했다는 내용과. 당시 금품 전달 과정을 '리얼'하게 설명한 대화 내용의 ‘녹취파일’이 증거물로 제출되어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이 사건은 언론 기자가 동료 기자들에게 금품제공과 관련하여 일일이 통화 확인하고 고발했다.)


한편, 김창규 당시 후보가 기자회견을 할 때 참석한, 시도 의원 후보들은 “(국민의힘)당 사무실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라며 "무슨 기자회견을 하는지 모르고 왔다"라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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