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불법적 행위 방관’ 

시쳇말, “알아야 면장을 한다”

제천시가 큰 행사를 개최하면서 도시미관에는 홀대했다는 말들이 쏟아졌다. 시는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서, 정작 제천을 찾아오는 손님을 위한 도시미관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천시 주요 도로에서 원주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도로접도 주변에 불법 현수막·야적장 표시 및 환경피해 조치도 없이 각종 건설폐기물이 무방비 상태로 쌓여 있도 단속이 미흡하다는 제보이다. 이는, 김창규 시장이 이끄는 제천시 행정이 축제 기간에 앞서 제천관내를 돌아보고 미흡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불법행위 단속을 펼쳐 제천시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자연치유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남겼어야 하지만, 현재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끄는 제천시 행정은 ‘탁상행정’이 아닐까 의심케 하는 지배적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는 여론이 우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