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내로남불” 삭발 시위는 '가문의 수치'

[기자 수첩] “내로남불” 삭발 시위는 '가문의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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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방 똥을 싼 지역의 민폐' 자가 방귀 풍긴 자를 "고발 한다"? '꼴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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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역의 안녕과 미래를 위해 추악하고 '꼴불견'스러운 행위를 접고 포도청의지를 주시하며 묵언의 자세를 배우라고 일침을 가하며 글을 작성해 본다.

 

제천지역에서는 삭발하는 위인들이 종종 볼 수가 있다.

 

이 삭발 자들은 자신들이 현대판 민생 해결사 또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 시대 구세주처럼 요란스럽게 자신들은 행적을 알리기 위해 각종 통신장비를 이용하여 삭발하고 집회 시위를 한다고 짓는다.

 

이들은 언론사 또는 수사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처럼 행동을 알리기 위해 자신들이 개정한 통신을 이용하고, 정의의 용사 또는 현대판 '돈키호테'처럼 과시하며 뒷배가 있는 것처럼 외친다.

 

이들의 공통된 용어는 누가 내려와 함께 한다. 고발한다라는 말들을 애국가처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의 행동 수준은 꼭 초등학생 수준에 비유 될 정도로 심각하다.

 

그래서 이들의 장래와 지역의 안녕을 위해서는 보호조치가 급선무다.

 

지역 여론에 취합한 추천지는 우선 2곳으로 선정 됐다. 제천 북부로 13로 또는 충주 천등박달로 222 등이 요적지라 할 수가 있으며, 상황 조치에 따라 우선순위로 오르내릴 수가 있다는 것이 지배적 이다.

 

과연 이들의 내로남불식 삭발 행위가 정의를 위함 일까...? 필자는 고심에 빠졌다.

 

삭발한 머리는 몇 달 있으면 자라나기 때문에 재생되지 않는 특정 부분의 희생이 더 강력한 연극이 아닐까 지적해 보며, 경기 침체와 더불어 요즘 같은 무더운 폭염에는 삭발이 최고다. 한 달에 한두 번 손질해야 하는 미용비를 절감도 할 수가 있으며, 머리 손질도 빠르다. 또한 샴푸까지 절감되어 어려운 살림에 귀염둥이 역할도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논리에 필자는 삭발하고 시위하는 지역 민폐 자들에게 충고를 하고 싶다.

 

필자는, 지역에 사방팔방 똥을 싼 민폐 자가 방귀 냄새를 맡았다는 선상 자들에게 찾아가 불쌍하고 허기진 배를 채웠냐고 물어보고 다니지 말고, 자신들이 해우소를 찾아가 큰일을 해결할 수 있게 단비를 지원한 주군을 먼저 밝히고 멍석을 깔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싶다.

 

필자는 그러면서 위선자들의 이 같은 삭발은 자신들의 추악 무도한 행위를 장막으로 가려 놓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펼치는 초라한 이합집산의 단편 연출로 보인다.필자는 마지막으로 지역 민폐 자들에게 한마디 던진다면 지역의 안녕과 정의 사회를 위해 구태정치를 바르게 잡으려는 의지가 기백이라면 추잡한 언행의 모습인 내로남불식 또는 사육사들을 위한 광대보다는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거목의 밑거름으로 다시 태어나라고 한마디 던지며 개과천선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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