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자매결연도시 250만 명, 단양 관광시설 등 이용 시 할인혜택

단양군 자매결연도시 250만 명, 단양 관광시설 등 이용 시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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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성룡 의원(자유한국당, 단양 가)


인구 3만의 근소 군으로 한해 1천만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단양군이 단양군의회의 대폭적인 협력으로 국내최고의 관광도시로 점모한다.

 

단양군과 자매결연 등이 체결된 국내외 자치단체 또는 도시의 주민들이 단양군의 각종 공공시설 및 관광시설 이용 시 군민과 동일한 지위와 조건으로 할인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단양군의회 조성룡(자유한국당, 단양 가)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이 같은 내용의 단양군 국내외 자치단체도시와의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20일 제28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가결되었다.

 

개정 조례안은 자매결연 도시의 주민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을 공공시설에서 공공시설 및 관광시설로 좀 더 구체화하고, 확대함으로써 관광객 증대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관광시설로 50%가 할인되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 매가슬이더), 다누리생태관, 온달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이 있고, 30%가 할인되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등이 있다.

 

조 의원은 조례 개정 동기에 대해 형제자매라면 당연히 똑같은 혜택을 누리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활성화 및 상생협력 도모를 위해서 단양군과 자매결연 등이 체결 된 해당 자치단체 주민들이 단양군민들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형준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과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도 자매결연 도시의 주민들에게 단양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여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 30.현재 단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자매도시는 총 8개 자치단체(서울시 송파구은평구, 부산시 진구. 대구시 남구, 인천시 계양구, 경기도 이천시구리시, 충남 보령시)이고, 해당 자치단체의 총 인구는 250만 명이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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