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명군은 백성이 만들고 패군은 ‘간세지배’(奸細之輩)가 만든다.

[기자수첩] 명군은 백성이 만들고 패군은 ‘간세지배’(奸細之輩)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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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군은 만백성을 위해 촛불을 밝히며 정사를 돌보며 백성이 주는 녹봉을 백성에게 환원하지만, 패군은 자신의 영달과 환희를 위해 백마를 타고 혈세를 낭비하며 전국 순회라는 명분을 내세워 환희와 개인의 명성만 알리뿐 정사를 돌보지 않는 한편, 각 가지 전리품(중앙정부 예산)을 기용하게 쓰지 않고 반납하는 일을 자처한다. 

 

예로부터 명군은 하늘에서 점지한다고 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명군의 주변에는 명군을 제거하려는 간세지배’(奸細之輩)들이 숨어서 음모와 계략을 펼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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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 역대 수장 중 명군은 누구며, 패군은 누구일까?

 

필자는 민선 7기 제천시를 이끄는 이상천 제천시장의 집행부 탄생은 시민의 민심이 반영된 천심이 움직인 시정이라고 작성하고 싶다.

 

필자가 천심이라고 단정 짓는 이유는 제천시 행정은 민선 3기부터 6기까지 시민을 위한 행정력 보다는 출세 가도 영역으로 활용하는 한편, 정치세력의 입맛에 벗어나지 못했던 행정으로 표현을 하고 싶다.

 

이에 제천시민은 출세에 눈먼 수장보다는 지역발전과 13만 시민을 위해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직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이상천호 다. 하지만 일부 공직자와 시민들은 근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별다른 변화와 행정추진 없이 흐르던 물결에 담금질이 되어 역경과 비난을 펴 왔다. 현재 제천시 공직자 중, 일부는 앞서 밝힌 것처럼 일을 시킬까 봐 눈치를 살피는 공직자와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공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시민도 이와 같다. 도심지 변화와 제천 미래를 설계하자는 분류의 시민과 예산 낭비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분류로 정해져 있어 다툼이 지속해서 작용한다.

 

그런데 최근 실시된 차기 제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의 제천설계를 위해 천심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장 출마자들 보다. 현 시장이 압도했다. 이처럼 개혁(일과 변화)의 주체인 공직자와 시민은 묵묵히 이상천호를 지켜보며 환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상천호 탄생을 부추긴 장본인은 바로 전직 시장들과 13만 제천시민이며 시민의 여론을 반영한 언론이다.

 

지역 언론 한 기자는 이상천 시장이 제천시 국장으로 승진되던 시기에 시장에 출마하라고 권유했다.(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청에서 26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행정 전문가..)

 

당시 기자는 이 시장(당시 행정국장 재직)과 대화에서 시장 출마를 권유 및 공천과 당선이 된다는 말과 함께 201710월 초순경 백운면민체육행사 관련 기사를 작성하면서 출마 연계성을 단독으로 기사화했다. 이에 지역 언론 또한, 당시 이상천 국장이 2018년 민선 7기 제천시장 출마한다는 기사를 보도했었다.

 

하지만, 이상천 시장은 당선 전 주변(지인들의 인맥) 정리를 하지 못한 단죄로 당선과 함께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혐의없음 처분받았지만, 사법당국 조사라는 꼬리표를 현재까지 달고 있다.

 

이 시장이 사정당국의 조사를 받게 된 경위는 50년지기 친구 B 씨의 지인(후배 A )이 만든 치밀한 이권야욕 때문이다. B 씨의 후배 A 씨는 이상천 시장이 당선되자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연예인을 섭외하여 축하연 자리를 만들어 놓고 이 시장을 초청했었다. 하지만 이 시장은 A 씨의 잔수를 내다보고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A 씨는 선배 B 씨에게 연예인 섭외비용을 1천여만 원을 변제 미끼로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었다는 것. (이 같은 주장은 본지 기자의 취재로 A 씨에게 밝혀낸 내용이다)

 

이처럼 이 시장은 친구의 지인 A 씨와 또 다른 인물 W 씨로(A 씨와 지역 선후배 관계) 인해 가진 협박과 음해(선거법 위반 의혹, 측근 비리, 특혜의혹 등등)를 당해 오면서 민선 7기 행정을 빈틈없이 이끌어 왔다는 여론이 우세다.

 

이 시장이 협박과 음해를 받으며 무사하게 제천시를 이끌어 왔다는 것은 곧 천심이 만든 명군으로 풀이된다.

 

천심은 예로부터 만 백성의 염원 뜻이 담긴 하늘의 기운’(천운)이라고 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민선 8기 제천시의 운명은 천심의 '명군'과 ‘간세지배’가 탄생시키는 '망군'이 탄생 될지 지켜봐야 할 13만 시민의 과제로 남지만, 앞서 밝힌 여론 조사 결과를 분석한다면 별다른 변수 없이 '명군'을 찾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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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2022.03.24 19:51  
*나 빠러주네
언제 마음 바뀔찌 모르는디
왓다리 갓따리
뒷박선수
이근규. 만만세
뉴햄프셔 2022.03.24 19:54  
줄을 서시오!
오사카
빠가야로
일본 쪽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