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짖는 시민과... 제천시 공무원의 맞불 전쟁

울부짖는 시민과... 제천시 공무원의 맞불 전쟁

2

c31627f929d23293da3bf960548b4d5f_1577041601_7641.jpg

시민과 제천시 공무원과의 법정 공방이 가열될 양산으로 제천시청 앞 도로는 철새가 찾아들 듯 집회 현장으로 부활 될 조짐이다.

 

지난 20일 제천시청 진입 도로에서는 시민 김 모씨(55. 강제동)가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펼쳤다.

 

김 씨는 자신을 고소한 제천시청 A 모 팀장을 향해 쓴소리를 던지는 팻말을 시청 진입도로 화단에 설치하고 시위에 나섰었다.

 

그는 A 팀장이 자신에게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5백만 원은 빌려준 것이 아니라 자신의 1인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전달해 준 돈이기에, 이자며 원금을 갚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향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법 앞에서는 누구나 공평하고 평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진실을 얘기하는 자는 승리를 할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내세우며 추운 날씨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한다는 것이다.

 

김 씨는 1인 시위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취재 당시 억울함을 달래지 못했다. 그는 한 사람을 위해 맹목적으로 헌신하고 그분을 위해 폭력행사까지 불사했지만 배신과 고소뿐, 파렴치한 인간으로 매도만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징역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밝히지 않은 진실이 있다며, 조만간 중앙언론 및 경찰청 대검찰청,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청원까지 불사하며 풀뿌리의 힘으로 권력과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개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려는 야만적 행위가 아니라 오르지 진실을 향한 절규의 항변이라며, 더욱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항변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사회는 김 씨의 항변을 외면하고 있다. 그 이유는 김 씨가 생활이 궁색해지면 1인 시위를 펼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돈만 떨어지면 1인 시위를 한 것은 맞지만 돈 때문만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말로만 해주고 밀어준다고 했지, 정작 해준 것은 없다며 지신에게 해준 말은 빙산의 일각일 뿐, 고소와 고소뿐이었다고 울부짖었다.

 

이에 대해 최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한 A 팀장은 고소와 민사를 제기했다며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씨가 주장하는 돈에 대해서는 “(대가성이 없다) 빌려준 돈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이날 문구가 적힌 5개의 팻말을 시청 진입도로 화단에 설치하고 1인 시위를 펼쳤었다.

문구에는 ▲박근혜=0, 이상천=0조 이들의 상관관계를 제천시민께 고발합니다. 문화관광과 양심의 문을 열고 듣거라, 너희가 제천시민의 혈세를 뜯어서 비싼 가수 불러서 목 X 지에 힘 줄 때 행사에 관련된 제천시민들의 고통은 생각해 보았느냐, 각성해라 문화관광과~ 제천시장은 떠나라~ 까마귀도 아니고 백로는 더더욱 아니고 잡새도 못 되는 이상천 시장, 더더 이상 너의 실체가 드러나기 전에 제천시민들 앞에 두 무릎 꿇고 용서를 빌고 시청을 떠나라. 과장 ‘?0를 고발한다. 제천시민 여러분 , 불과 한 달 전에 제천시청 과장으로 승진된 ‘?0이 사람이 과연 승진 1순위여서 과장이 되었다고 생각되십니까? 2019621일 제가 하던 1인 시위를 하루 만에 접게 만든 이유, ? 인간의 탈을 쓴 총무과 ? 0우에 대해 자세한 비리는 유튜브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 입금 내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편, 본지는 김 씨가 피켓을 들고 거대바위를 향해 계란을 던지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앞으로 심층 보도할 계획이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기자님께 2019.12.25 10:11  
[그는 A 팀장이 자신에게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5백만 원은 빌려준 것이 아니라 자신의 1인 시위를 저지하기 위해 전달해 준 돈이기에, 이자며 원금을 갚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향변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기자님의 매의 눈으로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심층적인 후속 취재를 부탁합니다.
정기자님께 2019.12.25 10:15  
[김 씨는 “돈만 떨어지면 1인 시위를 한 것은 맞지만 돈 때문만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말로만 해주고 밀어준다고 했지, 정작 해준 것은 없다”며 지신에게 해준 말은 빙산의 일각일 뿐, 고소와 고소뿐이었다고 울부짖었다]고 하는데 누가 어떤 약속을 하고 나서 지키지 않았는지, 밀어 준다고 하는 말의 뜻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밀어 준다는 예기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심층 취재하여 후속 보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