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갈이라는 죄로 징역형을... 힘 없는 시민만이 당하여야 하는지"

"저는 공갈이라는 죄로 징역형을... 힘 없는 시민만이 당하여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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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천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시민이 지난 11일 자신이 계정한 유트뷰를 통해 영상과 함께 억울하다는 글을 올렸다.

시민이 유트뷰를 통해 "제천시민 여러분"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과 글에서는 전초의 과정이 있는데, 자신만 억울하게 '징역형'을 받았다고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비쳐줬다. 

그는  "저는 공갈이라는 죄로 징역10월에 2년(집행유예) 이라는 형량을 받고 그것도 모자라서 지금도 저를 모함하여 보내려" 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과연 저의 잘못만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판단하여서 꼭 힘 없는 시민만이 당하여야 하는지를 판단 하시어 주셨으면 감사 하겠읍니다" 라고 적시 했다.

이날 시위자는 500만원 돈 다발 사진 · 제천시장은 떠나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렸다. 

한편, 이 시민이 올린 동영상과 글의 내용은 지난 민선 7기 선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와 정가에 파장을 예고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민선 7기 지방선거)는 "모든 것이 끝난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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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자님께 2019.12.19 00:18  
이 동영상이 어떤 사건과 관련하여 이슈가 되었고, 억울한 점이 무엇인지
"모든 것이 끝난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엄동설한 비까지 내리는 날씨속에
1인시위까지 하게 된건지. . .
자세한 추가 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