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 바람 잘 날 없는 제천시인가?

폭력이 바람 잘 날 없는 제천시인가?

0

40대 가장 신규 공무원, 상급자에게 모욕과 함께 폭행당했다. 

상급자, 폭행 사실 없다.

시민, “8년도도 아닌데 차렷 열중쉬어 군대보다 더 무섭다


잊으려 하면 떠오르는 공무원 폭행 원인은 무엇인가 의문의 의혹이 항상 뒤를 따르지만 조직 내부에서는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에 대해 강력한 조치보다는 입을 봉하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제천지역에서는 제천시청 소속 공무원 간의 폭행설이 나돌면서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공무원 A (9급 신규)는 상급자인 B 씨로부터 지난달 28일 폭행을 당했다며 112신고하고, 경찰에 상해진단서를 제출하고 피해 사실에 관련 조사를 받았다.


A 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장비작업 도중 B 씨로부터 심한 모욕을 받고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자연발화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B 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목 부위를 주먹으로 맞았다라며 고소된 사건에 관해 설명했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B 씨는 폭행에 대해 억울함을 토했다.


B 씨는 빨리 (S 사업장) 블을 끄기 위해 장비에서 내리라고 말했다라며 장비를 운전(조정)하기 위해 장비 앞에 서 있는 (A 씨를) 밀쳤을 뿐 폭행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들은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공무원들이 폭행당하는 일들이 있으려 하면 또다시 발생하고 있다며 제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시민은 시대가 쌍 8년도도 아니데. 수습과정 갓 마친 신규 직원한테 업무시간에 차렷 열중쉬어를 시키면서 상급자가 말할 때 열중쉬어하고 잘 들어야 한다라는 말까지 들린다라며 어디 무서워서 공무원을 시험을 보고 들어가겠냐. 군대보다 더 무섭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는데 한 사무실에 같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인사 조처가 아니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