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전 부의장, 폐기물과 전쟁 쌍용양회 본사 앞 상경 투쟁

장인수 전 부의장, 폐기물과 전쟁 쌍용양회 본사 앞 상경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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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 제천시장 출마를 밝히면서 곁눈질을 하고 있는 장인수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금일과 내일(21,22) 서울중구 수표로에 위치한 쌍용양회 폐기물 매립장 반대 시위를 하러 서울로 올라간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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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영월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삼보일배 때 입은 손목 골절상과 ()쌍용양회 본사 사옥 진입 과정에서 발가락이 문틈에 끼여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장인수 부의장은 페이스북에 몸이 성한 곳 하나 없는데 왜 또 삼보일배를 하냐고, 만류하고 걱정해 주시는 제천시민분들이 많으신데요. 감사하다며 제 손목이 비틀어지고, 발가락이 부러져도 쌍용양회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막을 수 있다면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러진 발가락과 퉁퉁 부은 손등은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쌍용양회 폐기물 매립장의 침출수는 두고두고 우리 제천시민이 마셔야 합니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오늘과 내일, 서울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내려오겠습니다. 끝장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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