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노조, '공무원 폭행설'과 관련하여 브리핑 룸 폐쇄 조짐...

제천시 공노조, '공무원 폭행설'과 관련하여 브리핑 룸 폐쇄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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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을 당했다는 직원들 말을 하지 않는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다

정의와 진실은 두려움이 없다

인생은 새옹지마

 

제천시청 브리핑 룸이 서서히 폐쇄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제천시청 소속 특정 공무원·특정 출입 기자를 규탄하는 집회가 시내 도심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시 출입 기자들이 상주하는 브리핑 룸을 폐쇄해야 한다는 말들이 나왔다.

 

기자실 폐쇄 배경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일각에서는 공무원 폭행설과 맞물려 있는 것은 아니냐는 추론적 발언들이 나오고 있다.

 

제천 단양 주재 기자, K 기자는 지난 30일 시청 휴게실에서 노조(제천시 공무원 노조, 이하 노조)에서 브리핑 룸을 폐쇄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

 

그는 혼잣말로 기자단에서 쫓겨났는데 브리핑 룸에서 또 쫓겨나야 하는 것 아닌지라며 자신이 처한 입장을 한탄하듯이 말을 흐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노조가 이보다 더 강하게 움직일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

 

노조가 특정 언론사 기자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공무원 폭행설 때문이다. 노조는 지역사회 전반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공무원 폭행설과 관련하여 피해자로 의심되었던 공무원들 대상으로 피해 조사를 했지만, 전혀 피해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난항에 이루자 추후 조사를 위해 지켜보자는 취지로 결론을 냈다는 것.

 

노조 관계자는 폭행을 당했다는 직원들 말을 하지 않는다만약(공무원 폭행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신문 구독 및 기자실 폐쇄, 법적 대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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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젼시민 2020.07.30 12:02  
,곧 쓰나미가 오겠네ᆢ
정기자님 힘내세요
시민 2020.08.07 06:54  
당하신 분들 진실를 토해 편안한
 세상만들었으면ᆢ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