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들을 집회장으로 내밀었나?

누가?, 이들을 집회장으로 내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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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님, 경찰서장님 판사 검사님 사람이 죽어야만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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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천지역에서는 누명을 뒤집어쓴 사형수처럼 처절한 아픔을 겪어 온 듯한 한 체육 단체가 자신들의 억울함과 피해를 밝혀 달라고 거리로 나섰다.

 

이 단체는 13만 제천시민의 얼굴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신들의 주권과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며, 누구에 의해 피해를 봤다면 국가와 지자체는 국민의 생존권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

 

지금 제천거리에서는 사람이 죽어야만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겁니까?” 라는 무구가 적힌 현수막이 비바람을 맞으며, 때로는 뜨거운 태양 빛 아래서 살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부당하게 처한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거리로 나와 서 있는 제천시 육상연맹회원들의 무언의 울부짖는 한 맺힌 울분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글로 작성한 현수막이 펄넉이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7일 오전 8시부터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제천지청 진입도로 앞에서 집회 및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단체는 거리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비바람과 뜨거운 태양 아래서 손에 피켓을 잡고 서 있었다. 이들이 집고 있는 피켓에는 “A 공무원 A기자 횡포에 더더 이상 못 살겠습니다. 사람이 죽어야만 철저한 수사를 하는 겁니까?”라며 12개 항목이 적혀 있었다.

 

제천시민에게 알립니다.

 

제천시장님 A 공무원, A기자 횡포에 더더 이상 못 살겠습니다.

사람이 죽어야만 밝혀지는 겁니까?

 

A 공무원, A 기자의 비리, 폭력에 대하여 아니십니까?

1) 기자(토착 세력) 횡포가 어디까지인가? 자격 없는 기자를 뽑은 언론사는 즉각 퇴출하라!

2) A 기자에게 묻고 싶다. 과연 자신들은 떳떳하게 시민들의 잣대질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3) 갑질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제 제천 시민은 도저히 못 참겠다. 갑질하는 A 공무원, A 기자 제천시는 감싸지 마라!

4) 부정부패 일삼는 A 공무원, A 기자 엄벌해라. 비리 공무원 옹호하는 제천시는 각성해라!

5) 시정 논단 A 기자, A 공무원 처벌하라. 살다 살다 제천시에도 시장 농단이 있을 줄이야

6) 제천시민 여러분 무엇이 두렵습니까, 용기 내어 A기자 A 공무원 폭로하자.

7) 폭력 기자, 비리 공무원 처벌하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폭력 기자 비리 공무원 폭로하자

8) 이권 개입하는 A기자 A 공무원 즉각 처벌하라

9) A 공무원 십수 년 동안 비리 이젠 처벌할 수 있을까? 아니면 또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수 있을까?

10) A기자 폭력 어디까지 시청 공무원 울리나?

11)법을 무산케 하는 A기자 A 공무원 어떻게 처벌할 수 있을까?

12) 부정부패 일삼는 A 공무원 이대로 시청에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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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여론의 공분을 샀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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