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어야만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겁니까?” 제천시육상연맹 집회 현장

“사람이 죽어야만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겁니까?” 제천시육상연맹 집회 현장

1
3745385042_xDTSoYHf_36fd24fdc46f6306d848a28e40db0a850f6a12b5.jpg
제천시 육상연맹
(회장 최승철)27일 제천시청 소속 특정 공무원· 시청 출입 특정 기자 상대로 규탄 집회를 했다.

연맹 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제천시청 정문, 제천경찰서 맞은편 도로, 제천지청 등에서 '공무원의 불법행위와 기자의 횡포'를 알리는 집회를 가졌다. 

집회 현장 주변에는 한 줌의 풀뿌리라도 잡고 싶은 염원이 담겨져 있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사람이 죽어야만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겁니까?”라는 절규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피켓이 있었다.

3745385042_FPdkswzM_2689b343bef1ffa97699a11872ed3a7b57d67879.jpg

현수막·피켓에는 제천시장님 판사, 검사님, 제천경찰서장님, 사람이 죽어야만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겁니까?”라며 철저한 수사를 간곡히 해 달라는 애원 서린 문장이 담겼다.

한편, 제천시 육상연맹은 현 집회 장소 외 추가 집회 장소 제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이들은 제천역·시민회관 등 일원으로 집회 장소를 확대해, 내달 20일까지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3745385042_9GioZsRJ_0a4cf776d68eedde324b75f116b2d850c4406a4c.jpg

정재화 기자
[Copyright ⓒ 제이에이치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우성 2020.07.29 15:58  
정기자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