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제천 왕암 제3산업단지 공사 현장 관리 감독 소홀 논란

충북개발공사, 제천 왕암 제3산업단지 공사 현장 관리 감독 소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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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봉양읍 소재 제3산업단지조성 공사에 대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3산업단지조성 공사 현장 주변에는 폐 건설자재가 무분별하게 적치돼 있으며, 주민 통행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차량을 통제하는 신호수도 배치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공사장은 공사장 주변에는 법으로 기준한 법규를 지키지 않고 있으며, 폐 건설자재가 적치돼 있고 차량 통제를 위한 신호수가 배치돼 있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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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에 대한 감독 미흡으로 공사 차량이 현장 내 속도준수(20km 이하)를 지키지 않아 비산먼지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는 민원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현장을 관리하는 상주 감리는 이 같은 민원을 묵살하고 있는지 지난 7일까지 지키지 않고 있었다.

 

이 같은 행위에 대해 단속기관은 방진벽(막) 설치 여부, 방진덮개 설치 여부, 바퀴 닦기세륜 세차시설 설치 운영 여부, 이송차량 덮개 시설 설치 여부, 작업장 밀폐시설 및 살수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 관계법규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단속해야 하며, 공사장 내 차량 운행 제한속도(시속 20㎞ 이하) 준수 여부 등도 단속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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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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