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3산업단지, ‘높으신 어르신’ 차량 특별대우 논란

제천 제3산업단지, ‘높으신 어르신’ 차량 특별대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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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봉양읍 소재 제
3산업단지조성 현장사무실 주차장에 유독 눈에 띄는 차량이 있어 황제대우를 받는다는 비난과 함께 갑질 논란이 제기됐다.

 

산업단지 공사 현장 주차장에는 차량 3대만 주차 할 수 있는 특별한 차고지가 존재해 공사 업체들로부터 황제 대우라는 말들이 쏟아졌다.

 

이 차고지는 일반 차량과 비교를 될 수 없을 정도로 면지. , 눈 등을 막아주는 차광막이 설치되어 있어, 현장 내에서는 VIP 차고지이다.

 

제천 제3산업단지는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해, 개발공사 관계자들이 감독관으로 나와 있다.

 

공사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있으면서 누구나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익명의 현장 관계자는 아무나 주차 할 수 없다. 오르지 3명만의 차만 주차 할 수 있다하도업체와 현장 근로자들은 화장실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현장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하도업체와 현장 근로자들은 개별 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하던지, 노상에서 일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산업단지는 1089000에 진입도로와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총 1,241억 원이 투입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비산먼지 발생 문제로 연일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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