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파일] 1인 시위자 김 씨의 ‘검은 마수’에 청풍 벚꽃마을 곤혹
그의 진실은 오르지 돈 일까?...청풍 벚꽃축제 행사 운영 ‘밑밥 기부’
“이것 하나로 빠져나가지 못 할 거다”, “벚꽃축제 빙자해서 받은 돈이니까”
김 씨, 청풍 벚꽃축제 경쟁 입찰 떨어져 ‘흑심 작용 의혹’
수년 동안 마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한 이장과 마을운영 위원들이 ‘검은 마수’에 걸러 헤어나지 못하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기관의 개입이 허용 되는 일이라면 내사를 착수하여 마을주민들을 도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A 이장이 송금했다는 은형계좌 및 김 씨가 보낸 문자=김 씨 제공]
이 마을에 최고의 이권 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 청풍 벚꽃축제 행사가 경쟁 입찰이 되면서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가지 묘수를 쓰고 있다. 언론사 기자까지 개입되고 있다는 후문이 돌 정도다.
최근까지 서울을 오가며 진실을 밝힌다던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김 모 씨가 또다시 지역사회를 흔들고 있다.
김 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공연기획사에 지불한 공연 대금 일부(200만원 중 50만원을 김 씨 주장)를 마음 발전 기부금으로 제천시 청풍면 소재 A 이장에게 지난해 5월 8일(어버이날 행사와 관련) 전달하고, 자신이 전달했다는 근거를 잡기 위해 A 이장에게 ‘강압적’으로 반환할 것을 요구. (본지 3. 25일 자 제천 청풍면 A 이장, 정신적 스트레스...경찰에 수사 의뢰)
이에 A 이장은 자신의 사비로 마을 발전기금으로 받은 공연기획사 김 씨에게 예금계좌로 50만 원을 돌려줬다. 당시 A 이장은 마을 기부금으로 받은 돈은 40만 원 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어버이날 행사 공연중 기부금으로 40만원을 받았다는 기부내역= 입금내역 마을 운영장부 제공]
그러나 김 씨는 마치 A 이장이 돌려준 기부금이 마치 벚꽃축제를 빙자해 받은 ‘모정의 뒷거래’를 한 것처럼 비하해 언론사 기자 및 지인에게 유포했다. 그는 또 A 이장이, 자신이 전달한 기부금 일부(10만원을)를 횡령한 것처럼 이장의 지인에게 유도 적으로 물어본 것이 파악됐다.
김 씨는 “이것 하나로 빠져나가지 못 할 거다. 벚꽃축제 빙자해서 받은 돈이니까”라며 A 이장의 비리라며 제보했다.
하지만 취재 결과 마을 총무 및 지인들은 현직 이장은 수년째 마을에 봉사해 왔지 뒷돈 받고 그럴 분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기부금은 회계 기록에 기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A 이장은 청풍 벚꽃축제 입찰과 관련하여 “돈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김 씨) 왜?, 수개월이 지난 후 자신이 기부한 기부금을 벚꽃축제 빙자한 ‘뒷거래’를 한 것처럼 의혹을 제기했냐가 관점이다.
취재 결과 청풍 벚꽃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A 이장은 “(지난 1월경, 김 씨에게) 혼자서 결정할 수 없는 공개 입찰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씨는 지난해 어버이날 행사에 기부한 기부금(이장 40만원, 김 씨 50만원 주장) 및 가수9명을 출현 시킨 공연비(당시 행사비, 2백만원 받고 150만원을)를 들 받았다며 A 이장에게 강요 하고 행사비 및 청풍 벚꽃축제와 관련하여 150만원에 합의를 보는 것으로 매듭졌다는 것이다.(김 씨 주장).
한편, 김 씨는 마치 A 이장이 ‘벚꽃축제를 빙자하여’ 기부금 받은 것처럼 언론에 제보 및 사회적으로 파렴치한 사람으로 매도시키고 있다는 우려 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 씨는 자신이 기부한 기부금을 변제받기 위해 A 이장에게 기부금을 반납을 요구 및 행사비를 다 받지 못 했다며 추가적으로 150만원을 요구 하고 있다. 행사비 변제는 김 씨와 지인이 청풍 벚꽃축제 경쟁 입찰에서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김 씨는 벚꽃축제(2020년)를 하기 위해 저렴하게 행사비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김 씨가 순수한 마음으로 마을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보다는 청풍 벚꽃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검은 마수의 기부금’으로 풀이될 수도 있다.
이에 A 이장은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장을 제천경찰서에 지난 23일 접수 했다고 말했다.
김 씨가 본지 기자에게 A 이장의 비리 의혹 이라며 보낸, 원본 내용의 전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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