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단양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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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갖추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업소다.


지속되는 물가상승 상황에서 비싸진 원재료 값으로 가격유지에 제일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용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부서별 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여 업소 홍보는 물론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물가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방법을 강구하여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착한가격업소에 신규가입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주 기간의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계기로 군민들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동참하여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에는 19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 업소는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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