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단계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은 당뇨병 환자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자신의 혈당수치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합병증의 예방 및 진행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사전·사후 검사 후, 개인별 상담 및 질환에 따른 영양 교육과 조리체험 실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는 대상자들에게 3개월 동안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 등의 관리기기 지원과 동시에 신장과 안과 합병증 검사도 지원한다.
작년 참여자들의 경우, 개인별 하루 2회 검사(공복, 식후 2시간 혈당검사)와 꾸준한 관리로 그 중 65%가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단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상자모집은 5월 2일부터 100명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당뇨병 환자 및 당뇨 전단계자로, 신청 및 접수는 전화로 진행한다.
한 기수 당 25명씩(4기 운영) 11월까지 운영예정이며, 신규 대상자 우선 선발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 (☎043-641-3206)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 : 스마트 혈당관리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제천시, 취약계층 맞춤형 결핵관리 실시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에서는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방문결핵관리를 진행한다.
관리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지로 둔 결핵환자로 오는 20일까지 결핵환자 취약성 평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평가결과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및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취약성 평가는 대상자의 신체적, 사회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파악하여 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하고 관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결핵환자에 대한 가정방문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환자 관리활동을 강화하여 타인으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나아가 제천시 결핵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기침·가래·체중감소·야간발한 등의 주요 증상이 초기에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철저,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등으로 가리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보건소 결핵실(☎043-641-32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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