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시민정책단 단장, 무소속 제천시장 출마 선언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단장, 무소속 제천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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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달성씨 "제천의 미래도시 기초 만들겠다" 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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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
일 김달성씨(무소속)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금일(16행동하는 시민정책단 단장 김달성씨(49·무소속)가 오는 6.1일 치러지는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씨는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벤트성 공약이 아닌 우리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도시로의 기초를 만들어내겠다"라며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정책적 비전도, 소신도 없이 그저 민원성 의견만 제시하며, 인사하고 홍보하는 그런 무능한 정치와 겉치장에만 연연하고 형식에 얽매여 추진하는 전시성 사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소유자, 건축·토목업자 중심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개발중심사업을 거부하고 혈연·학연·지연으로 얽혀 바른말 하지 못해 적당히 도움 주고 도움 받는 연결고리와 거리를 두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진행되었던 관광과 한방을 결합해 휴양과 요양의 도시로 기반을 형성하고 시민에게 노후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씨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본연의 취지가 퇴색하고 지역경제활성화 또한 의문이 든다"1주일에 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영화제를 폐지하고 소규모 지역축제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약력사항

- 제천중, 제천고 졸업

- 대구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대구경북지역 총학생연합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역임

-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중앙상임위원 역임

- 제천교육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역임

- 삼한의초록길반대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역임

- 제천참여연대 정책분과위원장 역임

-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단장()

 

제천 출신인 김씨는 지역 내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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