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따스한 이웃 시온성,‘설맞이 특식 지원’

제천시 따스한 이웃 시온성,‘설맞이 특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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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19개 가정에 180만원 상당의 특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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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인 ‘따스한 이웃 시온성’(담임목사 박정민)에서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26일 드림스타트 대상 19가구에 180만원 상당의 명절특식을 지원했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반찬지원 사업은 ‘따스한 이웃 시온성’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직접 재료손질부터 정성껏 요리한 음식을 가정으로 배달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설에는 따스한 이웃 시온성에서 떡갈비, 소불고기, 탕수육, 떡국 떡, 레드향, 삼치 등을 준비하고, 코러스 제약회사에서 각 가정에 쌀 10kg 1포씩을 지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구성 할 수 있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드림스타트 가정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림스타트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였다.

 

박정민 담임목사는 “교회가 더욱 지역을 섬기면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의 협력으로 아이들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추억을 자양분 삼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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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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