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에 사랑의 ‘떡국 꾸러미’ 전달

단양군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에 사랑의 ‘떡국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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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떡국 꾸러미 전달>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심옥화)가 설맞이 떡국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와 노인요양시설 7개소에 전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군 자원봉사센터에 모인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떡, 만두, 사골국물 등으로 구성된 떡국 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떡국 꾸러미’ 사업은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직접 떡국 꾸러미를 배달해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누고자 실시하는 군 특화사업이다. 


심옥화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인년 새해 첫 자원봉사에 함께 해준 봉사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지역 자원봉사 네트워크의 매개체로써 지역민의 옆에서 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자원봉사센터는 설연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년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칼 갈이 봉사는 단양읍과 매포읍 일원에서 1월 25일과 26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 설 명절 당일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단양구경시장 등지에서 귀성객들을 위한 핫팩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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