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

단양군,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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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길영(좌), 안홍식(우) 마을세무사>  


단양군은 2022년부터 2년 간 지역 주민들의 세금 상담에 도움을 줄 ‘제4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마을 세무사에는 지난 1기부터 함께 해온 안흥식 세무사(충북 제천시)와 2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김길영 세무사(경기도 안산시)가 위촉됐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월 1일부터 전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재무과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를 해주신 제4기 마을세무사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복잡한 세금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관내 영세사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 교통이 불편한 농촌 주민, 시간·경제적 여건이 여유롭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단, 어려운 주민들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5억 원 이상 재산보유자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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