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매포읍, 농촌 일손돕기 실시

단양 매포읍, 농촌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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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사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에 최근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까지 겹친  매포읍 도곡리 고추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은 매포읍과 군 농업기술센터, 관광정책과 직원 25명이 이른 아침부터 농가에 방문해 고추 수확을 도왔으며, 농가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기후 변화, 심화되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으로 어느 때보다 농촌이 힘든 시기에 놓여 있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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