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관련 코로나 확진 4명 추가 누적 25명

단양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관련 코로나 확진 4명 추가 누적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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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의 신종 코로나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들과 접촉한 제천 301명에 이어 13명의 재검 대상자 중 4명이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4명은 소백산국립원공원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475명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로써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확진자는 직원 16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등 25명으로 늘었다.

 

소백산국립공원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단양의 한 리조트에서는 같이 근무한 직원 10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단양군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본소와 연화봉 대피소, 남천 야영장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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