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단양군평강회 ‘사랑의 삼계탕’ 전달 훈훈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단양군평강회 ‘사랑의 삼계탕’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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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삼계탕 나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와 단양군 평강회(회장 김회순)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숨은 영웅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을 대접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170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군 평강회도 관광1번지 단양군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60여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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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계탕 전달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위험을 피하고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도록 개별용기에 포장해 개인별로 안전하게 전달됐다.


김혜숙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사랑의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가공식품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으며, 군청 공직자 부인들의 모임인 단양군 평강회도 꾸준한 복지시설 봉사와 사랑의 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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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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