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이상천 시장 호위무사” 존재 발언 vs 이상천 시장 "호위무사 어디 있냐. 자체가 보기 싫다”

장인수, “이상천 시장 호위무사” 존재 발언 vs 이상천 시장 "호위무사 어디 있냐. 자체가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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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전화, 카톡, 폐이스북 등 차단

이 시장, 현직 시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대응도 못 하며 당하기만 하고 있다

A 이상천 시장의 전화번호도 모른다. 송어축제 쫄 닥 망하고 보지도 못 했다. 연락처도 삭제 했다

 

최근 제천지역에 조폭 출신 기자들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법의 심판대에 오르면서, 지역의 한 정치인이 이상천 제천시장까지 조폭 시장’(조경과 폭포 사랑하는 시장)이라고 말로 둔갑을 시켜 놓아 시민사회와 정가사회에서 뜨겁게 달궈진 말들이 식기도 전에 조폭 시장곁에는 시장의 행정 능력 및 업무에 대해 역리 하는 자들을 저격하는 호위무사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이 정치인은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인수 씨다. 장인수 씨는 같은 당 이상천 현직 시장이 이끌고 있는 제천시 행정을 인정사정 볼 것도 없이 맹폭적으로 폭거 했다는 여론이 우세다.

 

장 씨는 그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및 자신의 페북에 시 행정을 질타와 현직 시장을 조폭 시장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시민들에게는 제천시장이 진짜 조폭 시장인지 아니면 조폭과 친분이 있어서 조폭 시장이라고 지칭했는지 혼동을 주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장 씨는 여기에 끝나지 않고 기세를 몰아 조폭 시장 옆에는 비밀 저격수 요원처럼 호위무사가 존재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겨 사실 여부의 시비가 갈리게 했다. 그러면서 외부 총질이 아닌 내부로 총질를 가해 오발탄이 아니라 '사상색출' 탄 같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장 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곁에는 저격만 주 임무를 담당하는 특수 전투병인 최정예 호위무사가 있는 것처럼 포문을 열었다.

 

그는 “(장 씨 주장, 이상천 시장 호위무사가) 나를 고소한다고 하는데, 내가 이상천 시장을 조폭 시장이라고 해서 날뛰고 난리가 났었다. 내가 이상천 시장을 조폭 시장이라고 글을 올린 날 밤늦게 전화해서(호위무사 지칭 한 지인이), 카톡, 페이스북 전화까지 차단했다라며 사주에 의해 움직임 것처럼 주장을 펼쳤다.

 

이에 본지는 이상천 제천시장한테 호위무사존재에 대해 취재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제까지 누구를 시켜 남을 비방하더냐, 음해해 본 적이 없다라며 현직 시장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말장난에 놀아나도 참아야 하고, 말 한마디 대응도 제대로 못 하며 당하기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호위무사가 어디 있냐, (호위무사, A)만난지도 오래됐고 연락도 하지 않는데.. 자체가 보기 싫다라며 현직 시장으로서 대응도 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앉아서 당해야하냐라고 가슴앓이 심정을 덧붙여 토했다.

 

한편, 장인수 씨는 조폭 시장과 관련하여 "어느 행사장에 갔는데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다. 이상천 시장을 조폭 시장이라고 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는 조경과 폭포를 너무나 사랑하는 것 같다 그래서 조폭 시장’”이라고 말했지 다른 별다른 의사는 없다고 밝히며 조폭 시장에 대해 해명과 함께 머리를 숙였지만 며칠 후 호위무사 주장을 펼치며. 또 다른 주제로 이상천 시장을 압박하듯이 숨통을 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장 씨로부터 호위무사로 지칭된 A 씨는 호위무사말에 격분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는 이상천 시장의 전화번호도 모른다. 송어축제 끝나고 전화 번호를 지웠다라며 송어축제가 쫄 닥 망하고 이상천 시장을 만나 보지도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난 이상천 시장의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장인수가 내 휴대폰으로 이상천 시장의 휴대폰 번호를 눌렸다라며 “(내가 호위무사 라면)호위무사라는 놈이 쫄딱 망해서 이렇게 있냐, 마누라는 깐 마늘 팔고(배달) 다니고. 나는 아침 일찍 노가다 나간다라고 덧붙여 부연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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