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계탕 배달 모습]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난 6일 부터 7일까지 이틀간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하고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각종 약초를 우려낸 육수와 불린 찹쌀, 인삼, 마늘 등을 채운 320마리의 닭을 조리하여, 

취약계층 가구에 전해 질 수 있도록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청전동, 남현동, 중앙동, 의림지동, 교동, 신백동, 영서동, 화산동)에 각각 전달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작으나마 삼계탕을 먹고 힘을 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