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금고 직원 감사장 수여

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금고 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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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서장 안효풍)은 금일(7일) 10시 30분 제천시 명륜로 동제천 새마을 금고 교동지점을 찾아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천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경 보이스피싱 피해자 B씨는 자동차 대출 할부금 이자를 낮춰 대환 대출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기존 대출금 1,100만원을 인출하기 새마을 금고(교동지점)를 찾아가 문의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금고 직원이 곧바로 금융범죄 예방관에게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융범죄 예방관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삭제한 후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귀가시켰다. 


한편, 제천경찰은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대출금을 직접 현금으로 요구하는 금융기관은 없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범죄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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