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니어클럽은 30일에 제천문화회관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99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치매안심센터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들에게 치매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활 속 치매예방관리와 치매파트너 가입 및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대상자의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이고 4명중 2명은 치매증상을 보이고 있다.  나도 늙어가는 처지라 치매에 자유로울 수 없는데 이번 교육이 노인들한테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만족해했다.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은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를 교육받고 수혜자 또는 마을 취약노인들에게 치매의 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