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추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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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늘찌 담그기 체험]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숙)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아이코리아충북지회와 함께 도·시군 교류 사업으로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은 도와 시군 여성단체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 여성발전센터에서 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아이코리아 충북도지부, 다문화가정 등 40여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 날은 비옥한 석회지대에서 생산된 단양 황토마늘을 이용해 마늘찌를 담갔으며, 당일 만든 마늘찌는 행사가 종료되고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180가구에 전달됐다. 


김혜숙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지만 도·시군 간 여성단체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에 융화돼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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